A. 2채를 팔 계획이라면 보통 올해와 다음해로 나눠서 파는게 유리하다 특히 2채 모두 양도차익이 크다면 말이다. 한 채는 이익이 났고 다른 한 채는 손해가 났다면? 같은 해 팔아도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손해보고 팔지 않는다. 파는 순서는 2채 이상을 소유한 다주택자이므로, 양도차익이 작은 것부터 팔아야 한다. 양도소득세 세율이 2021년 6월 1일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세율 인상 전에 2채를 팔 계획이라면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왜 해를 달리해서 팔아야 하나? 같은 해에 2채를 한꺼번에 팔 경우 합산과세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 B 두 아파트가 있다고 하자. B는 시세차익이 2억, A는 시세차익이 3억이고 둘 다 공동명의가 아니라 단독명의라고 하자. 이 경우 같은 해에 팔 경우 양도차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