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모양이 괜찮아 국민센서등이라고
불리는 벨라센서등을 샀다.
직부등을 사면 안 된다.
직부등은 센서가 없다.
주로 집 현관등으로 많이 쓴다.
'벨라센서등'으로 최저가 검색해 1만 4천원 정도에 샀다.
크라운센서등, 크라운케이지센서등이라고도 부른다.
직부등은 센서가 없는 제품이니 잘 보고 사야 한다.
제품을 받고 박스를 열어 봤더니 센서와 등이 따로 되어 있었다.
직부등도 저렇게 구멍 뚫린 상태로 파나보다.
센서 살펴 보기
센서를 뒤집어 보면 이렇다.
출력에 두 가닥, 입력에 두 가닥이 있다. 또 주, 야 스위치가 있다.
센서가 구멍에 맞도록 맞추고 고정판을 돌려서 센서가 되도록 안 움직이도록 한다.
어떻게 연결하지?
입력은 들어오는 것. 출력은 나가는 것이다.
전원선 - 센서 - 등
이렇게 위치해야 할 거다.
센서한테 전기가 들어오는 것은 전원선일 거고,
센서를 거친 뒤 나가는 것은 등이다.
그러니 센서 출력과 등의 두 가닥을 연결한다.
위 사진처럼 말이다.
선을 연결할 때는 절연테이프로 감아도 된다.
센서와 등 연결은 끝났다.
남은 작업은
1. 천장에 브래킷(braket 보통 브라켓이라고 많이 말한다) 설치
2. 천장에서 나온 전선 두 가닥과 입력 두 가닥을 연결
전선연결잭이 있으면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살짝 누른다음 전선이 안 보일 때까지 쭉 넣고 놓으면 된다.
없으면 감아주고 절연테이프로 감으면 된다.
두 가닥 모두 연결한다.
3. 거치대 볼트를 조여주기
마감 볼트를 돌려주면 끝이다. 볼트 덕에 등이 안 떨어지는 거니 꽉 조여주자.
남는 전구를 돌려서 꼽아주자.
끝이다.
해보면 정말 쉽다. 아무나 할 수 있다.
주와 야는 어떻게 선택?
주쪽으로 하면 낮에도 켜지고, 야쪽으로 하면 어두운 밤에만 켜진다.
공간이 밝아서 낮에는 굳이 안 켜지는 게 좋으면 밤에만 켜지게 '야'로 맞추고,
공간이 어두운 편이라 낮에도 켜지면 좋겠으면 '주'로 맞추자.
처음 설치할 때는 '주'로 해놓고 설치하자. 그래야 테스트할 수 있다.
'야'로 하면 안 켜지니까 연결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이 안 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전기를 내리고 하는 것.
예전에 몇 번 전기에 감전 되었는데 정말 아팠다. 그날 밤 자는데 발가락이 쑤셨다.
발가락이 썪어 버리는 건 아닐까 걱정되었지만... 다행히 멀쩡했다.
정말 아프니 전기는 꼭 내리고 하자.
전기 들어온 상태로 두 가닥이 갑자기 맞닿게 되면 불똥 튄다.
감전이 아니라 근처에 있다가 시력을 잃을 수도 있고, 화재가 날 수도 있다.
이제 잘 하니 스위치만 내리고 해야지 하지 말고 전기를 모두 내리고 하자.
초보자는 잘 안 다치고 언제나 중급자가 일낸다.
현재 쿠팡에서는 벨라 센서등을 13,580원에 팔고 있다.
정확한 가격은 추후 변동될 수 있으니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야 한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