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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의무 소방시설인 단독 경보형 연기 감지기 설치하기

모난Monan 2020. 4. 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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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오래된 다가구나 단독 주택에는 화재 경보기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 

반드시 배터리가 들어 있는 '단독형'을 사야한다. 단독형이 아닌 경우는 배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신기와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는 화재 감지기를 사면 반품배송비만 든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이제는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되어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1.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구획된 실마다(방, 거실 따로 따로) 설치해야 하고

2. 소화기를 세대별, 층별로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출처: 소방청 홈페이지 http://www.nfsa.go.kr/nfa/publicrelations/residentialfire/residentialfire/ )

아래는 소방청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설치 의무에 대한 설명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설치대상, 설치기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방법

설치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제품은 (주)케이텔 제품이고, 개당 6천원 정도로 국산 중 저렴하면서 디자인이 눈에 안 띄는 편이다. 

대부분 저렴한 감지기들은 열 감지기가 아니라 연기 감지기다. 

따라서 부엌 가스렌지나 전기렌지 근처에는 설치하면 안 된다.

연기가 자주 나니 화재로 감지하기 때문이다. 

 

설명서보기

 

 

조명등으로부터 1미터 이상 간격 유지 필요.

벽면이나 기구로부터 60센치 간격 유지 필요하다고 한다. 

 

박스를 열고 꺼내면 이렇게 생겼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

 

뒷면을 분리해서 보면 단독 경보형 감지기라 아래 사진처럼 배터리가 들어 있다.

 

케이텔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하기 

1. 아래면을 잡고 돌려서 빼면 뒷면이 분리된다. 

2. 조명으로부터 적당히 떨어진 곳에 뒷면을 박는다.

 

 

오래된 집은 천장이 나무 합판으로 되어 있고,

요즘 수리한 집이라면 천장이 석고보드로 되어 있다. 

무엇으로 되어 있든 그냥 들어 있는 나사로 박으면 된다. 

가볍기 때문에 석고보드용 앙카까지 쓸 필요는 없다. 

 

3. 다시 돌려서 끼면 끝이다. 

4. 점검정지 스위치를 눌러서 소리가 잘 나나 확인한다.

  한번 더 누르면 정지된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

 

계속 보고 있으면 점검정지 스위치라고 적혀 있는 곳에 적색 빛이 깜빡인다.

그럼 정상 작동하고 있는 상태다. 

 

작동하나 궁금해서 바로 아래쪽에 초를 이용해 연기를 피워 보니 잘 작동했다.

고장이 의심된다면 그렇게 해볼 수 있다. 

 


쿠팡에서는 케이텔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를 로켓배송으로 6,750원에 팔고 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밝힌다.)

케이텔 단독경보형 연기 감지기,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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