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집, 집/꾸미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 인버터 PWA-3200WN이 LG전자 창문형 에어컨 LW6017R보다 훨씬 조용하다!

모난Monan 2020. 6. 10. 23:00
반응형

파세코 PWA-3200WN와
LG전자 LW6017R 중 고르라면?

두 창문형 에어컨 중 고른다면

파세코 창문형에어컨2 인버터

PWA-3200WN이다.

이유는 둘 다 써봤을 때

파세코 제품이 훨씬 조용하기 때문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파세코 PWA-3200WN

최저가 검색해보면

홈쇼핑이 최저가로 나오고

가격은 69만원 정도.

1등급 제품 환급 신청해서

10% 할인 받으면 62만원.

※ PWA-3200WN은 바람 나오는 부분

덮개가 은색이다.

홈페이지에서 파는 PWA-3200W는

덮개가 금색이다.

모델명을 잘 확인하자.

PWA-3200W 가격 (출처: 에누리닷컴)

이렇게 생겼다.

제품 설명은? 여기서 볼 수 있다.

파세코 공식 홈페이지 www.paseco.co.kr

 

PWA-3200WN 제품 상세

제품 상세

(출처: www.paseco.co.kr )

모델명 PWA-3200WN
상품명 창문형 에어컨2 인버터
냉방능력 2,100W
소비전력 660W
에너지효율 1등급
냉방면적 17㎡
제습능력 1.2/hr
소음 실내: 48.3dB(3단 기준), 41.2dB(취침모드시)
실외: 57dB
제품크기 가로 330㎜ × 세로 855㎜ × 깊이 277㎜
제품무게 22kg
제조국 대한민국
제조사 파세코

제품 설명서

(출처: www.paseco.co.kr/service/data.php )

2020년 창문형 에어컨 인버터 사용설명서.pdf
4.64MB

 

LG전자 창문형 에어컨 LW6017R

아래처럼 생겼다.

한국에서 생산하지 않는다.

해외 직구해야 한다.

가격은 최저가 30~41만원이지만

여기에 변압기를 사야 한다.

115V로 딱 맞출 수 있는

좀 괜찮은 링코아 변압기를 사면

변압기만 최소 5만원이 넘게 든다.

거기다가 창문을 막을 스티로폼 같은 것도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

총 비용은 약 38~45만원 정도.

LW6017R 에누리 가격 검색 결과 (출처: 에누리닷컴)

아래처럼 생겼다.

LG LW6017R 창문형 에어컨(출처: lg.com 사이트)

LW6017R 제품 상세

(출처: www.lg.com/us/air-conditioners/lg-LW6017R-window-air-conditioner )

모델명 LW6017R
소음 실내: 최고 57dB / 최저 52dB
실외: 62dB
제품 크기 17.32 x 11.14 x 14.37 inch
(환산시 가로 440㎜ × 세로 283㎜ × 깊이 365㎜)
무게 40lb ≒ 18.1kg
전압 115V(변압기 필요)
소비전력 520W
냉방능력 6,000BTU ≒ 1760W
냉방면적 260SQ.FT. 13' ≒ 24㎡
제습능력 1.8/hr
제조사 LG전자

제품 설명서

(출처: www.lg.com/us/support/manuals-documents?customerModelCode=LW6017R&csSalesCode=LW6017R.AC1AUSB&category=CT10000014&subcategory=CT10000058 )

설명서 파일을 압축해서 올린다.

MFL70960602_ManualOwner_(EN+SP)_LW6017R_29 Oct.pdf.zip.001
9.54MB
MFL70960602_ManualOwner_(EN+SP)_LW6017R_29 Oct.pdf.zip.002
9.54MB
MFL70960602_ManualOwner_(EN+SP)_LW6017R_29 Oct.pdf.zip.003
1.72MB

 

 

파세코 PWA-3200WN와
LG LW6017R 비교

두 제품을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다.

제품 PWA-3200WN 비교 LW6017R
모양 위아래로 길쭉
한국 좌우로 여닫는 창문에 적합
  좌우로 넓적
서양 위아래로 닫는 창문에 적합
크기 가로 330㎜ × 세로 855㎜ × 깊이 277㎜   가로 440㎜ × 세로 283㎜ × 깊이 365㎜
가격 69만원(환급 약 7만원) > 해외직구 약30~40만원,
변압기 5만원
총 약 35~45만원
전압 220V   115V(변압기 필요)
무게 22kg > 18kg
냉방능력 2100W > 6,000BTU ≒ 1760W
냉방면적 17㎡ < 260SQ.FT. 13' ≒ 24㎡
제습능력 1.2Pts/Hr < 1.8Pts/Hr
소비전력 660W > 520W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알 수 없음
소음 내부 최저 41.2dB < 내부 최저 52dB
제조사 파세코   LG전자
배수호스 유무 자가증발 필요 없음   자가증발 필요 없음
거치대 위쪽 공간 막는 거치대 기본 제공.
한국 창틀에 맞게 위쪽 공간을 막아줌.
  좌우 공간 막을 수 있는 거치대 기본 제공.
한국 창틀에 설치하려면 위쪽 공간을
막기 위한 스티로폼 등이 필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창문형에어컨은 실내기+실외기 일체형
대부분 소음은 실외기에서

창문형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가

붙어 있는 형태다.

당연히 에어컨 설치 비용인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전문기사도

필요 없고 돈도 들지 않는다.

실외기에는 압축기와 응축기가 달려 있다.

대부분 압축기를 작동하기 위해

전기 모터를 쓰기 때문에 시끄럽다.

실내기는 선풍기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창문형에어컨은 실외기가 붙어 있으니

당연히 시끄러울 수밖에 없다.

 

창문형에어컨의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은 소음!

파세코 창문형에어컨2가 훨씬 조용하다.

물론 벽걸이 에어컨과 비교하면 안 된다.

벽걸이 에어컨의 실내기는 그냥 선풍기다.

LG 창문형 에어컨 LW6017R보다

조용하다는 뜻이다.

둘 중에 왜 파세코가 조용할까?

내 추측이다.

 

조용한 이유1. 거치대

거치대가 아무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정말 정말 중요하다.

창문형에어컨의 가장 큰 단점은 

실외기가 붙어 있다는 점이다.

실외기에서 나는 소음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조용해진다.

거치대가 어설프면 당연히 소음이 새서 

들어온다.

파세코 제품 거치대는 한국 PVC창호에

잘 맞게 설계되어 설치가 쉬웠다.

최대한 기밀하여 뒷판 실외기 소음이

안 들어오게 만들었다.

파세코 거치대 모습(출처: 파세코 홈페이지)

LG제품은 거치대가 아래처럼 생겼다.

LW6017R 거치대 모습(출처: 제품 설명서)

좌우다. 위아래로 닫는 창문에 맞는 거다.

한국 샷시에 설치한다면 위를 직접

스티로폼 같은 걸로 막아야 한다.

소비자가 막다보면 어설퍼지고

실외기 기능을 하는 뒷판 소음이

다 집안으로 들어온다.

 

조용한 이유2. 부족한 제습능력

파세코 제습능력은 1.2Pts/Hr이고

LG 창문형은 1.8Pts/Hr이다.

파세코 제품은 일부러 부족하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제습능력이 좋다면? 물이 많이 생긴다.

두 제품 모두 배수호스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나와 있다.

 

파세코의 증발 시스템 소개를 보자.

파세코 자가증발 설명

 

또 LG 제품 물관련 설명을 보자.

 

LG LW6017R 설명서 중 일부(출처: LG LW6017R 설명서)

Problem: Water collects in base pan.

문제: 물이 바닥판에 고인다.

Possible Cause: Moisture removed from air and drains into base pan.

가능성 있는 원인: 습기를 공기 중에서 제거하고, 바닥판으로 배수한다.

Solutions: This is normal for a short period in areas with little humidity; normal for a longer period in very humid areas.

해결방법: 정상 상태다. 습도가 낮은 공간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그렇고, 습도가 높은 공간에서는 좀 더 긴 시간 동안 그렇다.

바닥판Base Pan은 5번이다. (출처: 제품 설명서)

 

LG 제품 물이 진짜 많이 고인다

LG 창문형에어컨을 쓰면

바닥판Base Pan에

물이 진짜 많이 고인다.

LG 창문형에어컨 제습능력이 좋다고

좋아할 일이 아닌 거다.

눈으로 잔뜩 고인 물이 보인다.

가끔 들어서 기울여서 따라내기도 했다.

계속 돌려도 넘치지는 않는다.

넘치지 않을 정도로 고인다.

엥하고 소리나는 응축기와 모터 등도

시끄러운데 팬이 돌때마다

찰랑찰랑하는 물소리가 시끄럽다.

인버터가 아니라 정속형이라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갑자기

달려 있는 팬이 멈춘다.

이때 찰랑찰랑하던 물소리가 멈추는데

타타다닥 같은 파도소리가 난다.

밤에 켜놓고 자다가 엥소리가 아니라

이 파도소리 때문에 깼다.

 

파세코 제품도 좀 틀어 놓으면

물소리 같은 게 나긴 하는데

LG제품처럼 크게 나지는 않는다.

 

조용한 이유3. 제품 모양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과 LG 창문형 에어컨 비교

위 사진을 보자.

파세코는 길쭉하다.

통풍구와 에어필터 둘 모두

위에서 2/3 지점까지만 되어 있다.

뜯어보지는 않았지만 당연히

아래쪽 1/3 지점에 압축기, 응축기 등

실외기 기능을 하는 것들이

몰려 있을 거다.

LG는 넓적하다.

맨 위 표시한 부분이 송풍구다.

뒷쪽에 팬과 압축기 응축기가 있다.

어떤 제품이 실외기 기능을 하는 부품들이

송풍구와 가까울까?

당연히 LG제품이 가깝다.

넓적하게 생겼으니까.

그래서 더 시끄럽다.

 

냉방능력도 파세코가 더 좋다

냉방능력 파세코 2100W > LG 1760W

기본 제품 사양 자체가 파세코가 좋다.

당연히 더 시원하다.

둘 다 써봤을 때 최대로 틀면

파세코가 훨씬 시원하다.

찬바람은 당연히 아래로 내려간다.

길쭉하게 생긴 파세코가

넓적한 LG창문형보다

더 빨리 넓은 공간에 냉기가 퍼진다.

 

비싸지만 둘 중에 파세코 추천

창문형에어컨을 알아보고 있고,

만약 LG LW6017R과

파세코 PWA-3200WN

둘 중에 고민하고 있다면

파세코 PWA-3200WN 추천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가능할 때

빨리 7만원 정도 절약해서 사는 걸.

그럼 60만원 초반대에 살 수 있다.

물론 LG보다 20여만원 더 비싸지만

설치도 덜 번거롭고 소음도 적고

1등급에 훨씬 낫다.

 

파세코를 산다면 꼭 인버터 확인

정속형과 인버터 전기료 차이(출처: 파세코 제품 페이지)

PWA-2200W는 5등급 정속형이고,

PWA-3200W는 1등급 인버터이다.

가격 9만원 정도 차이나는데,

10% 환급 받으면 2만원 차이다.

전기세도 절약되고 중고로 팔 때

인버터 가격이 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니

꼭 인버터로 사자.

 

물론 굳이 LG LW6017R을 사고 싶다면?

20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니...

조금이라도 조용하게 쓰려면

퇴근 전에 미리 온도를 충분히

낮춰 놓는 걸 추천한다.

예약 기능을 이용해서

퇴근 전 4시간 전쯤

켜지도록 하는 거다.

자기 전에 최대한 온도를

낮추고 끄고 자면 쓸만하다.

 

파세코 PWA-3200WN 작동 영상

가장 조용한 취침모드

 

냉방 바람세기 1단

 

냉방 바람세기 2단

 

냉방 바람세기 3단

 

LG전자 창문형 에어컨 LW6017R 에너지 절약 모드

설치하지 않은 상태라 뒷부분 소음까지 함께 들림.

 


쿠팡에서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참고할 수 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밝힌다.)

 

파세코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2 PWA-3200W 자가설치LG LW6017R 창문형 에어컨 6 000BTU 모든비용포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