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2020년 남은 기간 동안 오름세가 둔화될 전망
(출처: 한국은행 경제전망보고서 2020년 8월)
4. 부동산 시장
□ 주택매매가격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주택가격 상승기대가 높아지면서 6월 이후 상승폭이 확대
ㅇ 이에 정부가 여러 차례에 걸쳐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하면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오름세를 지속**
*** 6.17일·7.10일 주택시장 안정 대책, 8.4일 수도권 공급대책 등
***전국 아파트매매가격 상승률(전주대비, %, 자료: 한국감정원)
6월 4주 0.22 → 7월 1주 0.15 → 3주 0.12 → 8월 1주 0.13 → 3주 0.11
□ 주택전세가격은 전세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7.31일) 등으로 수급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상승폭이 확대
□ 금년중 주택매매가격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기존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점차 오름세가 둔화될 전망
ㅇ 내년에는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등이 상방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금년 발표된 정부정책의 영향*이 상승폭을 제한할 전망
*양도세·보유세 등 세금부담이 늘어나는 데다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사전청약이 확대(내년 하반기중 3만호)될 계획
□ 당분간 전세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평가되나 전월세상한제가 정착되면서 주택전세가격은 상승폭이 점차 축소될 전망
*청약대기 등 수요는 높으나 입주물량 감소, 임대인의 월세선호 등으로 공급이 축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