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투자

Q. 왜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은 주식보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까?

모난Monan 2020. 10.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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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큰 금액의 자기 자본에 저리 대출까지 합쳐서 장기 투자하기 때문이다.

주식과 부동산

투자의 차이를 살펴보자.

대부분 평범한 주변 사람들 중에

주식으로 큰 부자된 사람보다

부동산으로 부자된 사람이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주식

투자액

자기 전 재산을 투자하는 사람 많지 않다.

그런 모험 투자는 크게 잃을 가능성도

아주 크기 때문이다.

대부분 부동산 투자 금액보다

적게 투자한다.

 

주식으로 100% 벌어서

원금보다 두 배로 불어나도

투자 금액이 천만원이면 2천만원이지만,

부동산으로 5억 투자해서

20% 벌어서 6억이 되면

1억을 벌게 된다.

 

수익과 손해

몇 십배 늘 수 있지만, 0이 될 수도 있다.

 

투자기간

아주 쉽게 사고 쉽게 팔 수 있다.

투자기간이 짧다.

 

부동산

투자액

거의 전 재산을 투자한다.

거기에 은행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한다.

 

수익과 손해

투자금액 대비 2~3배 버는 경우 꽤 많다.

투자금액 전부를 날려서 0이 되는 경우 없다.

많이 떨어져도 20% 밑으로 가는 경우 드물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익이 났을 때 판다.

손해를 본 경우 팔지 않는다.

 

대출

부동산은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대출이 쉽게 나온다.

그것도 낮은 이자율로 나온다.

대출을 일으켜서 대출을 지렛대(레버리지) 삼아

투자하면 수익률이 더 높아진다.

 

사례

어느 부동산 책에서 자기는 부동산 투자로

무한대 수익률을 거뒀다고 하서

뭐지라고 했던 적이 있다.

 

그 사람 논리는 아마 이런 논리 같다.

예를 들어 분양 아파트를 청약한다.

계약금 내 돈 1억원을 투자한다.

시간이 흘러 입주 시점이 되었는데

그 사이 전세 가격이 올랐다.

분양가보다 전세가가 높다.

아파트에 전세 세입자를 넣는다.

투자 금액을 모두 회수한다.

투자 금액은 0원.

1~2년 뒤에 매매가 - 전세가 금액을

받고 아파트를 판다.

그래서 얻는 이익은 2억원이라고 하자.

 

투자 수익률 = 수익 / 투자 원금 * 100

투자 원금이 0에 가까워지면

투자 수익률은 무한대가 된다.

 

물론 2억원 / 0 계산이 불가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이런 사례가

꽤 많다.

 

주식보다 부동산이 쉽다

주식과 부동산을 공부해보면

부동산이 월등히 쉽다.

정보도 잘 공개되어 있다.

발품을 팔면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냥 가서 보면 부동산은 이해할 수 있다.

왜 가치가 있는지.

 

주식은 공부를 해도 이해가 어렵다.

자기가 아는 분야가 아니라면 더더욱 어렵다.

 

부동산은 투자금액이

워낙 크기 때문에

종잣돈이 없으면 뻔히 알아도

사람들이 투자를 못한다.

그래서 경쟁도 상대적으로 적다.

 

물론 사회적으로는

주식이 좀 더 긍정적이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해도

손해볼 확률이 높다면, 권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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