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19 전세계 경제위기
최근까지 엄청나게 오른 서울 부동산 가격.
과연 이번 경제위기로 언제 얼마나 떨어질까?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고 하니,
결국 과거 비슷한 경우를 찾아봐야 할 거 같다.
최근 위기들 1997년 IMF, 2008년 경제위기
가장 최근은 2008년에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경제위기다.
그 이전에는 1997년 IMF 사태가 있었다.
참여정부 때 2006년 1월부터 시작되었다.
(과거 법령: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현행 법령: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
2006년 이전 자료는 실거래가보다
낮춰 적는 다운 계약 등 이중 계약이 많아 믿을 수 없다.
따라서 믿을만한 자료가 있는 과거 역사는
2008년 경제위기뿐이다.
2008년 경제위기 때 부동산 가격은 얼마나 폭락했을까.
아파트가 포함되는 공동주택을 찾아봤다.
공동주택은 아파트, 연립, 다세대 주택을 말한다.
주가지수
코스피는 2007년 10월 2,064.85였다가
2009년 2월 1,063.03까지 떨어졌다가
2011년 1월 2,069.73으로 이전 고점을 넘어섰다.
중요한 건 2007년 10월부터 주식시장은
충격을 받았다는 점이다.
(출처: e-나라지표)
2006년 1월부터 서울 공동주택 통합 매매 실거래가격지수 그래프
아래 파일은 통계청에서 받은 원자료이다.
전국과 각 지역 원자료가 모두 담겨 있다.
물론 통계청에 직접 들어가서 보는게 더 좋다!
2008년 최고치 회복하는데 8년 걸려
2017년 11월을 100으로 봤을 때
2008년 6월이 88.3으로 최고치이고,
2016년 5월에 88.6으로 2008년 최고치를 넘었다.
떨어졌던 가격이 8년 지나서 회복한 것이다.
2008년 6월이 당시 최고, 최저지점은 2008년 12월
2008년 6월 88.3이 최고치이고
최저지점은 6개월 뒤인 2008년 12월 74.4이다.
그 뒤 V자 반등해서 2009년 9월 89.1로 최고를 찍고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2008년 12월 이후 최저지점은 2012년 12월
2008년 6월이 88.3이었고
V자 반등이후 최저지점은
2012년 12월이고 지수는 77.7이다.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출처: 통계청)
2009년 2/4분기가 소득 최저점이고
그 뒤로 꾸준히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제성장률
(출처: http://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01 )
2005년 4.3%
2006년 5.3%
2007년 5.8%
2008년 3.0%
2009년 0.8%
2010년 6.8%
2011년 3.7%
2012년 2.4%
2013년 3.2%
였다.
2008년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해
한국 경제에 충격이 있었지만
그래도 -마이너스 성장이 아닌
+플러스 성장이었다.
당시 -2.8%p, -2.2%p
2007년에 5.8% 성장이었으니,
2008년 3.0%라면 상대적으로는
-2.8%p(3.0 - 5.8= -2.8) 라고 볼 수 있다.
2009년에 0.8%니
-2.2%p(0.8 - 3 = -2.2)라고 볼 수 있다.
2019년 2.0% 성장인데
2020년 -1% 성장이라면?
-3%p라서 2008년 경제위기와
결과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2020년이 -2% 성장이라면?
-4%p니 2008년 경제위기 때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하고 있는 현재.
추후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변화할까.
왜 2008년 당시
2008년 12월 최저점 이후
2012년에 다시 거의 최저점에 근접했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연구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