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비중을 알 수 있는 공식자료는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뿐이다.
정부는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바탕으로 갭투자 비중 데이터를
얻고 있는 거 같다.
정부는 갭투자 비중을 눈여겨 보고,
투기수요 유입을 추정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살펴본다.
실제 보도자료에
"집값 상승 기대로 매수세 확대되 갭 투자 등 투기수요 유입"
이란 표현이 등장한다.
(출처: 2019년 12월 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보도자료에 나온 갭투자 비중 정보
ㅇ 최근 보증금을 승계하여 매수하는 갭투자 비중도 증가 추세
* 서 울(%) : (3월) 46.3 (4월) 47.3 (5월) 48.0 (6월) 52.9 (7월) 52.4 (8월) 57.8
강남4(%) : (3월) 55.6 (4월) 54.6 (5월) 54.8 (6월) 60.4 (7월) 60.5 (8월) 63.8
(출처: 2019년 10월 1일 「최근 부동산 시장 점검 결과 및 보완방안」 안건자료,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 최근 보증금을 승계하여 매수하는 갭 투자 비중도 증가 추세
* 서 울(%) : (’19.7월) 49.8 (8월) 46.4 (9월) 47.9 (10월) 50.1 (11월) 56.1
강남4(%) : (’19.7월) 57.8 (8월) 54.4 (9월) 54.7 (10월) 57.7 (11월) 63.5
(출처: 2019년 12월 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 (갭 투자) 보증금을 승계하여 매수하는 갭 투자 비중도 증가 추세
* 서 울(%) : (’20.1월) 48.4 (2월) 48.3 (3월) 48.6 (4월) 47.4 (5월) 52.4
강남4(%) : (’20.1월) 57.5 (2월) 60.3 (3월) 61.6 (4월) 63.8 (5월) 72.7
(출처: 2020년 6월 17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일부 자료는 숫자가 서로 다른 게 확인된다.
담당자의 실수로 생각된다.
서울(%) | 강남4(%) | |
2019년 3월 | 46.3 | 55.6 |
2019년 4월 | 47.3 | 54.6 |
2019년 5월 | 48.0 | 54.8 |
2019년 6월 | 52.9 | 60.4 |
2019년 7월 | 52.4 / 49.8 | 60.5 / 57.8 |
2019년 8월 | 57.8 / 46.4 | 63.8 / 54.4 |
2019년 9월 | 47.9 | 54.7 |
2019년 10월 | 50.1 | 57.7 |
2019년 11월 | 56.1 | 63.5 |
2020년 1월 | 48.4 | 57.5 |
2020년 2월 | 48.3 | 60.3 |
2020년 3월 | 48.6 | 61.6 |
2020년 4월 | 47.4 | 63.8 |
2020년 5월 | 52.4 | 72.7 |
강남4구의 경우
2020년 2월~5월까지
갭투자 비중이 60%를 넘어선 것을
알 수 있다.
투기와 투자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다.
갭투자도 실거주 목적의
가격이 더 오를 것에 대한 두려움에 따른
추격매수 성격도 있다.
서울과 강남4구에서 집중적으로
일어난 갭투자의 성격이 어떤 것이었는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알게 될 거 같다.
중요한 것은 강남4구에
2020년 들어서 갭투자가 평균 60%에
달했다는 점이다.
특히 코로나 발생 이후인
2020년 2월 이후 집중적으로
늘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