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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식기세척기 가루 세제와 린스 비용 절약하는 법은?

모난Monan 2021. 2.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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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가루 세제는 성분에 주로 쓰이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나트륨을 사서 섞어서 쓰고 린스는 대용량을 사서 쓰면 된다.

 

이렇게 하면 날마다 써도 1년에 세제와 린스비로 1~2만원 정도에 해결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 가루 세제 성분 설명

잘 팔리는 식기세척기 가루 세제 설명을 살펴보자.

자연퐁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450g (출처: 에누리)

 

 

자연퐁 식기세척기 가루 세제 성분

 

뽀숑 식기세척기 가루 세제 성분(출처: 쿠팡)

주요 성분이 베이킹소다와 구연산나트륨이다.

 

베이킹소다를 직접 살 경우 6kg을 배송비 포함 1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베이킹 소다 가격(출처: 에누리)

구연산도 직접 따로 살 경우 3kg 정도를 배송비 포함 1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구연산 가격(출처: 에누리)

 

2만원이면 베이킹소다 6kg, 구연산 3kg 총 9kg을 살 수 있다.

 

엘지생활건강 자연퐁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450g의 배송비 불포함 가격이 3,500원 정도다.

엘지생활건강 자연퐁 식기세척기를 9kg 어치 사려면 총 450g짜리 20개를 사야 한다. 총 7만원이 필요하다.

1/3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이다.

 

식기세척기 린스는 대용량을 구입!

식기세척기 린스는 LG생활건강 퐁퐁 대용량 린스를 사면 1만 5천원 정도에 18L를 살 수 있다.

세제보다 린스를 적게 쓰기 때문에 18L짜리를 사면 3년 이상 쓸 수 있다.

대용량 식기세척기 린스(출처: 에누리)

소용량을 사면 진짜 비싸다. 500ml에 만원이 든다. 물론 성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LG생활건강 제품이 찝찝하다면 더 비싼 제품을 사도 된다.

 

작은 용기에 담긴 걸 사면 500ml에 만원이다

 

 

베이킹소다만으로 효과가 있는가?

베이킹소다만 넣어서 식기세척기를 돌렸는데, 자연퐁 세제를 쓴 것과 큰 차이 없는 비슷한 수준으로 기름도 잘 닦였다. 어차피 식기세척기는 뜨거운 물로 세탁기처럼 계속 물을 돌리거나 쏴서 닦는 것이니까.

 

집에 베이킹소다가 있다면 식기세척기 가루 세제 대신에 넣어서 직접 실험해 보면 알 수 있다.

베이킹소다만으로 닦으면 기름은 잘 닦이지만 많이 넣으면 하얗게 그릇에 남는다.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가루를 섞어서 했더니 하얗게 남지 않고 잘 닦였다.

단,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가루를 미리 섞어 놓으면 둘이 들러붙어 굳는다. 따로 용기에 담아두고 쓸 데 원하는 비율로 배합해서 쓰는 게 좋다.

 

 


아래 쿠팡 링크를 눌러서 식기세척기 세제의 성분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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