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배터리 탈착형 충전식 중 해머드릴 되는 제품을 추천한다
남성, 여성 관계 없이 충전식 드릴 추천한다. 특히 여성분들은 절대 전기식을 사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전기식 드릴은 너무 위험한 도구다. 돈 좀 아낀다고 셀프로 직접 집수리하다가 다치면 돈도 버리고 몸도 버리기 때문이다.
전기식 드릴이란?
드릴에 전기선이 달려 있어서 콘센트에 선을 꼽아야 작동하는 드릴이다. 보통 집에 하나씩 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쉬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도 5만원대에 살 수 있다. 5만원인데 힘도 좋다. 콘크리트도 쉽게 뚫을 수 있다. 이게 장점이지만 초보자한테는 단점이다. 너무 힘이 세다. 초보자들한테는 위험한 도구로 느껴지게 만든다. 첫 드릴로 전기식 드릴을 사면 안 되는 이유다.
충전식 드릴이란?
충전해서 쓰는 드릴이다. 배터리 탈착형은 아래쪽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게 된 형태다.
이렇게 생겼다. 햄머드릴 또는 해머드릴이라고 적힌 제품을 사야한다. 전압이 세야 힘이 좋기 때문에 이왕 하나 사는 거 18V 이상 제품을 사는 게 좋다.
충전식 드릴은 크게 다칠 일이 없다. 충전식 많이 쓰는 게 18V다. 가정집 전압은 220V다. 전류량이 같다면 전기식이 10배 이상 힘이 세다. 달리 보면 충전식은 전기식에 비해 힘이 1/10도 안 되니 안전하다. 충전식은 미세하게 힘 조절할 수 있다. 한번 충전식을 써보면 이걸로 다칠 일 없겠구나란 생각이 들 것이다.
초보자는 전기식 드릴이 필요 없다
해머드릴 되는 충전식 드릴로 충분히 콘크리트 벽도 뚫을 수 있다. 잘 뚫리면서 안전하다. 1단으로 구멍을 약간 내놓고 2단으로 뚫으면 된다. 남녀노소 충전식 드릴로 하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충전식 해머 드릴은 다용도로 쓸 수 있다
해머드릴이라고 해머드릴만 되는 게 아니다. 일반드릴 기능이 다 된다. 아주 약하게도 돌아가서 앞에 비트(비트는 드릴 날을 뜻한다)를 십자나사로 바꾸면 이케아 가구 조립할 때도 쓸 수 있다. 목재용 비트를 꼽으면 나무에 구멍을 내는데도 쓸 수 있다. 철재용 비트를 꼽으면 스테인레스, 일반 철재에 구멍을 낼 수 있다. 콘크리트용 비트를 꼽으면 콘크리트벽에 구멍을 낼 수 있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된다. 저렴한 제품은 8만원대에 살 수 있다.
전기식 드릴을 사면 무선 드라이버를 또 사게 된다
전기식 드릴로도 이케아 가구를 조립할 수 있다. 그런데 너무 무겁다. 너무 힘이 세서 나사선이 파인다. 가벼운게 1.5kg이다. 너무 무겁다. 선도 거추장스럽다. 그러니 이케아 가면 파는 2~3만원 짜리 무선 드라이버를 또 사게 된다. 결국 8만원 이상 든다.
충전식 해머드릴 하나만 있으면 된다
하나만 있으면 된다. 그럼 집수리할 때 필요한 웬만한 거 다할 수 있다. 지금 나한테 있는 드릴도 충전식 해머드릴 하나뿐이다. 전기식 드릴도 있었지만 그건 필요 없어서 다른 사람 줬다.
쓰고 있는 드릴은 블랙앤데커 멀티 이보
4년이상 쓰고 있다. 그동안 콘크리트에 구멍만 최소 백번 넘게 뚫었다. 고장 안 났다. 고장나면 교체해서 헤드만 새로 사면 되어서 멀티 이보를 샀는데, 헤드가 고장이 안 나서 계속 쓰고 있다. 이 제품은 헤드 교체식 제품이라 좀 더 비싸다. 헤드 교체 안 되는 제품은 8만원대에 살 수 있다. 초보자라면 굳이 헤드 교체식 제품을 살 필요는 없는 거 같다. 나중을 위해서 고민이 된다면 나처럼 헤드 교체식 사도 좋을 거 같다.
저렴해서 블랙앤데커 제품 많이 사서 쓰는데 가격대비 괜찮다.
여유가 있다면 더 유명 회사 제품을 사도 괜찮고, 여유가 없고 집수리를 그리 많이 하지 않을 거 같다면 블랙앤데커 제품 추천한다. 더 저렴한 제품도 많으니 후기를 직접 보고 다른 제품을 사도 괜찮을 거 같다.
뭘 사든 잊지 말아야할 것은 무선, 충전식, '해머드릴'이다. 해머드릴 안 적힌 걸 사면 콘크리트 벽을 뚫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또 사야 한다.
쿠팡에서 블랙앤데커 햄머드릴 + 배터리 2개 87,000원,
블랙앤데커 헤드 분리형은 배터리 1개에 119,040원에 팔고 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밝힌다.)
정확한 가격은 추후 변동될 수 있으니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