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부동산 매매 거래는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하게 된다. 금액이 적은 전세나 월세의 경우 직거래로 할 수도 있지만 금액이 커지면 돈 조금 아끼려다가 전재산을 잃을 수 있으니. 집을 팔든 사든 나와 맞는 공인중개사를 찾는 건 중요하다. 자기 이익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인중개사를 만나면 화가 나는 일이 생기니까. 공인중개사의 입장 공인중개사는 무조건 거래가 성사되게 하는 사람이다. 성사시키면 수수료를 받으니. 부동산을 팔려고 내놓은 사람 입장은 비싼 값을 받고 싶고, 부동산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싼 값에 사고 싶어한다. 파는 사람한테는 가격을 깎으라고 계속 요청한다. 몇백은 아주 쉽게. "이사비로 200만원만 깎아주세요." "신혼부부가 돈이 부족하다는데 500만원만요." "사장님 지금 200만원 싸게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