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껐다 켰다 하지 않는 게 가장 좋다.
약하게 계속 틀어 놓자.
환기할 때도 송풍 모드로 틀어 놓자.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은? 습기!
곰팡이는 밀폐되고 습한 곳에 잘 생긴다.
건조한 곳에서는 잘 안 생긴다.
왜 에어컨 송풍팬에 곰팡이가 잘 생길까?
유리잔에 찬물을 담으면 어떻게 되나?
유리잔 주변에 물이 맺힌다.
이걸 보고 이슬이 맺힌다고 해서
'결로'라고 한다.
에어컨에서 찬 바람이 나오는 부분은 송풍팬
집 안은 따뜻하다.
어디에 이슬이 맺힐까?
팬에 맺히게 된다.
특히 쿨파워처럼 집 안을 빨리 차갑게 할 때
더 많이 생긴다. 온도차가 크니까.
온도차를 줄이고 서서히 집안을 식히는 게 좋다.
그러면 곰팡이가 덜 생긴다.
쿨파워로 급속 냉각 시킨 뒤에
바로 꺼버리면 어떻게 될까?
온도차가 크니 결로가 막 생긴다.
그런데 껐으니 앞이 막혀 있다.
환기가 안 된다.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인버터 에어컨이라면 계속 켜놓아도
전기세 많이 안 나온다.
전기세 관련 글을 찾아보면
쿨파워처럼 급속 냉각 모드를 자주 사용할 때
전기세가 더 나온다고 한다.
바람이 가장 약한 약풍으로 해놓고
실내온도 23~24도로 맞춰서
여름 내내 틀어놓는 거다.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켜놓고 환기한다.
그럼 곰팡이 잘 안 생긴다.
곰팡이 생겨서 건강 잃고, 거기다가
에어컨 청소 비용 5~8만원까지 들이느니
그냥 계속 켜놓고 쓰는 게 더 싸다.
이번 여름 내내 5월 말부터
아예 계속 켜놓고 쓰고 있다.
처음 샀던 그대로 송풍팬이 깨끗하다.
있으면 좋을 것들
1. 빨래 건조기
2. 공기청정기
이 2가지가 있으면 좋다!
1. 빨래 건조기
발코니나 베란다가 있어서 독립된 공간에
빨래를 말릴 수 있다면 괜찮다.
그렇지 않고 에어컨을 켜둔 상태로
빨래를 실내에 말리면 어떻게 될까?
집 안 습도가 증가한다.
습할수록 결로 현상이 잘 생긴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빨래가 많이 나온다.
집이 더 습해진다.
건조기를 꼭 사자.
괜히 아토피로 고생하는 것보다 그게 낫다.
참고글. 위닉스 텀블 건조기 화이트 HB8M80-HWK 후기, 알고 보면 유럽 제품을 반값에, 가격 대비 성능 좋은 의류 건조기
2. 공기청정기
공기청정기를 끄지 않고 계속 틀어 놓자.
공기청정기를 사놓고 껐다 켰다 하는
분들도 많이 봤다.
그럼 의미 없다.
계속 켜놓아야 한다.
공기청정기를 틀어 놓으면 공기 중
먼지가 송풍팬에 덜 달라 붙는다.
먼지가 송풍팬에 붙으면
습기가 달라붙기 더 쉽다.
유명 브랜드 제품 사기에는
돈이 부족하다면
위닉스 공기청정기가 가성비 좋으니
추천한다.
밤에는 자동으로 팬이 느리게 돌아가서
거슬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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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도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정확한 가격은 추후 변동될 수 있으니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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