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투자

Q. 왜 사람들은 아파트에 투자하는가? 주택(아파트, 빌라, 다가구, 단독)과 스마트폰(아이폰, 갤럭시, LG)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모난Monan 2020. 6.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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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종류

주택의 종류를 나눠보면

아파트, 빌라,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아파트는 다시 1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와

브랜드 중소규모단지 아파트,

중소형 건설사가 만든 작은 단지 아파트나

나홀로 아파트로 나눌 수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자이, 래미안, 힐스테이트 등

대부분 브랜드 아파트다.

큰 규모 시공능력은 대형건설사만

갖출 수 있으니까.

 

스마트폰 살펴보기

스마트폰을 제조사별로 나누면

아이폰, 갤럭시, LG폰, 중국회사 저가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어떤 폰이 가장 비쌀까?

아이폰 > 갤럭시 > LG폰 > 중국회사 저가폰 순이다.

 

중고로 팔 때 가격은?

당연히

아이폰 > 갤럭시 > LG폰 > 중국회사 저가폰 순이다.

아이폰은 정말 비싸다.

하지만 중고가도 비싸다.

비싼 중고가로도 내놓으면 금방 팔린다.

중고가가 진짜 안 떨어진다.

 

아이폰이 가장 싸다! 사용료는

아이폰이 투자금 가장 많이 들지만,

새 제품 산지 1년 뒤 중고로 판다고 가정하고,

새 제품 매매가 - 중고가 = 1년간 사용료를

계산해보면 대략

아이폰 < 갤럭시 < LG폰이다.

중국회사 저가폰은 워낙 싸니 제외하면 말이다.

 

제품을 깨끗하게 쓴다고 가정했을 때,

여윳돈이 있다면 아이폰을 쓰는게

가장 돈을 아끼는 길이다.

정말 돈을 아끼고 싶다면 중고 아이폰을 사서

1년 뒤에 다시 중고로 파는 게 싸다.

 

아이폰 ≒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아이폰은 모델자체가 몇개 없어도

모델당 판매량은 어마어마하다.

모델명만 적고 제품 상태

사진찍어 올리면 금방 팔린다.

 

대단지 아파트는 평형이 다를 뿐,

표준화 되어 있고 거의 다 비슷하다.

아이폰과 비슷한 거다.

아파트 이름만 적고, 최근 실거래가와

비슷한 가격으로 적어서 내놓으면

금방 팔린다.

몇 천 세대 규모 아파트는

며칠에 한번씩 거래가 된다.

 

갤럭시 ≒ 브랜드 중소규모단지 아파트

갤럭시는 모델이 다양하다.

모델당 판매량이 아이폰에는 못 따라간다.

그래도 모델에 따라 잘 팔린 플래그쉽 모델은

중고로도 잘 팔린다. 가격도 꽤 높다.

 

브랜드 중소규모단지 아파트는

브랜드 대단지아파트만큼은 아니지만

거래가 활발하다. 잘 팔린다.

 

LG폰 ≒ 중소형 건설사가 만든 작은 단지 아파트
또는 나홀로 아파트

LG폰은 모델이 다양하다.

모델당 판매량은 얼마 되지 않는다.

새 제품을 산지 얼마 안 되어

중고가격을 찾아보면 놀란다.

100만원에 산 폰이 몇달도 안 되었는데

50만원도 안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작은 단지 아파트나 나홀로 아파트는

거래가 뜸하다.

몇 달 전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팔아야 한다.

주변 가격은 다 올라 비싸게 팔고 싶어도

잘 안 팔린다.

 

중국회사폰 ≒ 빌라

폰 모델을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모른다.

중고장터에 올려도 연락이 거의 없다.

잘 안 팔린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냥 싼 맛에 쓴다.

빌라 이름을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모른다.

부동산에 매물로 올려도 연락이 별로 없다.

매물 가격을 정하기도 어렵다.

사는 사람이 바가지를 쓰는게 아닌가 의심한다.

 

큰 돈을 투자할 때 제일 중요한 건?

주택, 부동산에는 엄청 큰 돈이 들어간다.

갭투자를 해도 주택 종류에 따라

몇 억 씩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재산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전 재산의 70%이상이

부동산에 묶여 있다.

 

가족 중 누가 큰 병에 걸려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동산을 팔아야만 한다.

급하게 팔아야 할 때 어떤

주택 유형이 가장 빨리 제값을 받고

팔 수 있을까?

 

당연히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빌라보다 더 표준화가 안 되어 있는

다가구나 단독주택은 정말 헐값에 팔아야 한다.

 

어떤 주택 유형이 가장 관리하기 편할까?

아파트, 빌라, 다가구, 단독 주택 중

당연히 아파트가 가장 관리하기 편하다.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건물 외부를

다 관리해준다.

매매한 주택을 다른 사람한테 빌려줬을 때

빌려 쓰는 사람인 임차인이

가장 연락을 안하는 주택 유형은?

 

이것도 당연히 아파트다.

내가 살든, 빌려주든 가장 관리가 편한게 아파트다.

아파트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된다.

건물 노후화를 위해서 장기수선충당금도

걷고 계속 유지보수를 위해 관리비도 낸다.

 

빌라는 신축 새 빌라는 괜찮지만,

몇년만 지나면 금방 노후화된다.

장기수선충당금을 걷지도 않고,

건물 관리 주체도 없다.

옥상 누수가 생겨 돈을 걷어 고치려고 해도

사람들이 돈을 내지도 않고 자기집에 피해가

없으면 관심이 없다. 고칠 수가 없는 거다.

그러니 건물 외부 균열로 인한 누수가 흔히

발생하고 세입자들한테 자꾸 연락이 온다.

결국 내 돈 들여서 고쳐야 한다.

 

다가구 주택이나 단독 주택은 집주인인

내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

생각보다 유지 관리 노동과 돈이 많이 든다.

잘못 산 다가구단독은 돈 먹는 하마가 되기 쉽다.

 

거주도 투자도 아파트가 최고

요즘 대단지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다.

지상은 공원이다.

아이를 차 사고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다.

헬스장, 카페 등 여러 시설도 많다.

어린이집도 안에 있는 경우도 많다.

혜택은 많은데 규모가 크니 관리비는 적다.

아이를 키울 때도 차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다.

거주, 사는 곳으로 가치도

대단지 아파트가 가장 좋다.

투자할 때도 앞에서 살펴 봤듯이,

가격이 잘 안 떨어지고, 원하는 때 금방 팔린다.

적당한 가격에 샀다면 크게 손해볼 일 없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

많이 금방 오른다.

 

오래된 아파트는 또 오래된 아파트로서

투자 가치가 있다.

재건축 합의가 쉽고, 대단지라

대단지 아파트를 새로 만들 수 있으니

수익성도 높다.

 

빌라나 단독,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은

거주 가치가 낮다.

공원도 없고, 주차도 어렵고,

골목도 지저분한 경우가 많다.

건물들도 관리가 안 되어 금방 노후화된다.

그래서 재개발 예정 지역에

갭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직접 살지 않고 세를 준다.

재개발 분양권을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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